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개소식 참석…균형발전 중요성·성장동력 강조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은 24일 세종특별자치시 국토연구원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지역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면서, “균형발전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 연구기관이 힘을 모아 칸막이 없이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지난 2월, 중앙행정기관 중 처음으로 국토연구원을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로 지정했다.
박 차관은 “그간 경제성장을 우선시한 압축 성장으로 수도권에 인구와 산업이 집중되는 문제가 발생했고, 인구 감소와 지방도시 소멸이라는 위기에 처해있는 현 시점에서 균형발전은 매우 중요하며, 침체된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연구원은 1978년 설립된 이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싱크탱크로서 다양한 정책 활동을 해 왔으나, 앞으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며 보다 깊이 있고 폭넓은 균형발전 정책연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