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5년평균 9만2000세대보다 11.0% 증가하고, 전년동기 11만9000세대보다 14.0% 감소한 10만1962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조합 물량이 포함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만635세대로 5년평균 대비 45.1% 증가하고, 전년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지방은 4만1327세대로 5년평균 대비 17.4%, 전년동기 대비 27.3%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은 수도권의 경우 ▲7월에 고양향동 3639세대, 오산외삼미 2400세대 등 1만9543세대 ▲8월에 평택신촌 2803세대, 고양장항 2038세대 등 2만1064세대 ▲9월에 강동고덕 4932세대, 성북장위 1562세대 등 2만2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 지방은 ▲7월에 청주흥덕 2529세대, 춘천후평 1745세대 등 1만6784세대 ▲8월에 천안동남 1589세대, 순천신대 1464세대 등 1만3161세대 ▲9월에 세종시 2172세대, 청주흥덕 1495세대 등 1만138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5688세대, 60~85㎡ 6만1297세대, 85㎡초과 4977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5.1%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주체별로는 민간 7만7986세대, 공공 2만3976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