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1일까지 LH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서 신청 가능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2019년도 제3차 공동주택 관리진단 및 기술자문 무료 서비스 신청을 다음달(7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관리진단'이란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들이 신청 단지를 방문해 계약업무를 포함한 관리행정·회계·장기수선계획 등 공동주택 운영실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보다 합리적인 관리방향을 제시해주는 서비스다.
또 '기술자문'은 해당 단지에서 시행하려는 공사에 대해 시행 이전에 공사 비용이나 시기, 방법 등에 대해 그 적정성을 검토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3차부터는 신청절차가 간소화돼 신청 전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을 거쳐야 했던 기존과는 달리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나 관리사무소장이 단독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실제 서비스를 받는 데까지 걸리던 기간 또한 대폭 단축됐다. 관리진단 서비스는 접수 후 컨설팅 배정까지 2~6개월 걸렸지만 이번부터 접수 즉시 컨설팅 대상단지로 배정받도록 개선됐으며, 기술자문 서비스 또한 대상단지 선정 기간이 기존 3개월에서 2개월로 1개월 단축됐다.
신청방법은 다음달 31일까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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