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公, ‘철도의 공공성 강화방안’ 정책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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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公, ‘철도의 공공성 강화방안’ 정책세미나 개최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9.06.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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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포용국가 교통실현 위한 철도 역할 및 제도개선 사항 논의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은 1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 한국철도건설협회와 공동으로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철도의 공공성 강화방안’에 관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박동주 서울시립대 교수는 ‘포용적 교통실현을 위한 철도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포용적 교통실현을 위한 계층, 지역, 세대 측면에서의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우리 사회가 감내할 수 있는 최소 교통서비스 수준 설정 및 제도개선 등 국가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김훈 한국교통연구원 철도본부장(철도부문 예비타당성조사 개선방안)은 현 철도 투자평가제도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유발수요 도입, 지역경제 파급효과 편익반영 등 개선안을 제안했다.

이어 김시곤 대한교통학회장의 사회로 ▲임종일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 ▲손기민 중앙대학교 교수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수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강갑생 중앙일보 기자 ▲한우진 미래철도DB 운영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포용적 교통실현을 위해 철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김상균 공단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편의 도모 등 철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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