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1000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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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1000가구 선정
  • 오세원
  • 승인 2019.06.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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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사업제안서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제출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토교통부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올해 약 1000가구의 장기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을 위주로 150가구 내외의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을 짓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대강당에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추진 경과와 우수사업 사례를 소개하고, 제안 공모일정 및 참여방법 등을 안내한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지자체가 해당지역에 필요한 임대주택의 유형과 공급호수를 먼저 제안하는 수요 맞춤형 공급 방식이다. 건설비용 및 임대주택 건설·관리·운영 등은 정부 지원을 받은 사업시행자가 부담하게 되며, 건설 사업비 중 일정부분(10%이상)은 해당 지자체에서 분담한다.

각 지자체는 지자체가 원하는 임대주택의 유형과 호수, 재원분담 방안, 마을계획안 등을 포함한 제안서를 작성해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에 제출하게 된다.

이후 사업시행자는 각 지자체가 제출한 제안서에 대해 사업자 검토의견을 제시하며, 국토교통부는 현장조사 결과 및 입지 적정성, 수요 타당성 등을 종합 평가해 11월까지 사업 대상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병훈 공공주택총괄과장은 “많은 지자체가 참여하여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누리게 되고 지역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이 생겨나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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