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엔지니어링협회(이허 협회)는 법무법인 태평양과 글로벌 로펌 CMS와 공동으로 오는 24일, SETEC 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BKL CMS 국제건설계약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개정된 FIDIC 계약조건의 소개와 함께 국내외 건설법간 비교법적 검토를 바탕으로 실무적 제언이 다뤄질 예정이다.
협회는 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FIDIC)에서 지난 2017년 말 정식 출시한 FIDIC 계약조건 4종(Red, Yellow, Silver, White book) 개정판의 번역본을 다음 달 중으로 발간할 예정이며, 이날 세미나에서 구매방법 등 관련내용을 소개한다.
연사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해외건설 분야 전문가인 Matthew J. Christensen 외국변호사, 김승현 외국변호사, 한민오 변호사와 CMS의 Terry de Souza 변호사, Slava Kiryushin 변호사, Kelvin Aw 변호사, David Wright 변호사 등이다.
세미나 등록은 무료이며, 엔지니어링종합정보시스템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협회는 1982년부터 FIDIC의 한국 대표 회원단체(MA)로 매년 연례총회로의 대표단 파견 및 영 엔지니어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FIDIC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재완 협회 회장이 ‘FIDIC-ASPAC New Delhi 컨퍼런스’에서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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