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재단·NGO와 함께 비주택 거주자에 맞춤형 방문 상담 진행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복지재단·NGO 등과 협업해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에 주거복지 정보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실시하기로 하고, 27일 출범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은 비주택 거주 37만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프로그램과 주거지원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다.
이는 LH가 주거지원을, 그리고 주거복지재단·NGO는 전문성과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주거복지 방문 상담을 진행하는 공공-민간 협력 사업이다.
우선, 수도권의 비주택 거주 19만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뒤, 성과분석 및 제도 보완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 비수도권 18만 가구까지 확대 적용하게 된다.
LH는 지난 2004년부터 올 5월 현재까지 비주택거주자 1만158가구에 매입·전세임대주택을 지원해 왔다.
한편 27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출범식에서는 LH 및 주거복지재단, 각 NGO 관계자와 상담원들이 참석해 적극적인 주거복지 정보 전달을 위한 의지를 다졌으며, 상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복지 상담 관련 교육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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