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 향동지구<위치도> 내 상업용지 13필지 2만3794㎡와 주유소용지 2필지 3123㎡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상업용지의 필지당 공급면적은 1119㎡~2384㎡이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120~1636만원 수준이며, 준주거지역 대로변에 위치한 2필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230%로 5층까지 건축가능하다. 그리고 중심지구에 위치한 11필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800%로 15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허용용도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문화 및 집회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주유소용지 2필지의 공급면적은 각각 1376㎡, 1747㎡이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057만원, 1014만원으로 4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고양 향동지구는 전체 약 122만㎡, 수용인구 약 2만3000명 규모로 개발 중이며 지리적으로 서울 은평구 및 마포구 상암DMC와 인접해 있다.
공급 일정은 6월 10일 LH청약센터를 통한 입찰 및 개찰, 17~21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