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公, 물관리 핵심역량 기술 개도국에 전수
상태바
水公, 물관리 핵심역량 기술 개도국에 전수
  • 오세원
  • 승인 2019.05.21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학수 사장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공급 제공에 최선 다할 것”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수자원공사는 물관리 핵심역량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소재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스리랑카와 필리핀의 물 분야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물관리 핵심역량’ 국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물관리 핵심역량’ 국제교육은 국제 물문제 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해부터 전 세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공개 모집해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베트남, 에티오피아, 파키스탄 등 물 분야 공무원 18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 내용은 개발도상국이 직면한 대표적인 6개 물관리 현안인 유수율 향상, 수자원 및 상수도 개발, 수질 관리, 신재생에너지 개발, 지하수 개발관리 등이다.

수자원공사 측은 “오는 6월과 7월에는 수자원 및 상수도 개발관리 과정을 진행해 물관리 핵심역량 과정을 대표적인 물 교육이자 물 분야 국제교류 및 협력의 마중물로 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은 “반세기 동안의 대한민국 물관리 수행과 더불어 지난 20여 년간 국제교육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구촌 물문제 협력과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공급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