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에서 대구․경북 지역인재 26명을 채용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자체적으로 지역인재 채용우대정책을 실시해 2015년 7%에서 2016년 10%, 2017년 15%까지 매년 지역인재 채용을 늘려 왔다.

지난해 3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시행 이후에는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시행해 지난해 약 20%(41명)를 채용했으며, 올해 21%에서 2022년 3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 공채에 최종합격한 지역인재 26명은 경북대 등 대구경북 소재 5개교 졸업자로 평균연령은 26세이다.

한편,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 하반기 채용 시에도 상반기와 비슷한 비율의 지역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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