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28일까지 모집
상태바
국토부,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28일까지 모집
  • 오세원
  • 승인 2019.05.13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와 합동으로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을 모집,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도로 위험요소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도로안전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국민 대표들을 위촉, 구성하는 것이다.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모집기간을 거쳐 총 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국민참여단은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지원 시 희망한 소관지역에 대해 ‘척척해결서비스(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를 이용해 노면홈, 안전시설 파손 등 위험요소를 상시 신고하고 도로안전과 관련한 정책 건의·홍보, 도로관리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정부 소관부서 및 관련 전문기관 등과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지원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한 후 모집기간 내 전자우편(jjs@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중 중 도로안전 및 이용에 대한 관심도, 참여열정, 홍보역량 등을 심사해 오눈 31일에 참여단을 최종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1년이며, 활동실적 등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우수 참여자들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 및 관련 기관장들의 표창 수여와 함께 포상도 지급할 계획이다.

장영수 국토부 도로국장은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통해 도로이용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