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대중교통 중심도시 ‘靑信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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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대중교통 중심도시 ‘靑信號’
  • 오세원
  • 승인 2019.05.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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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자동차 등록대수 12%↑…교통량 0.4%↓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에서 실시한 ‘제11차 교통량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제10차 조사 때 보다 인구는 22만5670명으로 10.1%(2만774면), 자동차는 9만9679대로 12.1%(1만761대) 증가했다.

반면, 교통량은 오전은 8만2996대로 0.4%(350대) 감소했고, 오후에는 7만4811대로 0.03%(21대) 증가에 그쳤다. BRT‧광역버스 이용객은 월평균 102만2737명으로 27.7%가 증가했다.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는 ▲너비뜰교차로 5300대/시 ▲해들교차로 4699대/시 ▲새샘교차로 4,243대/시 순으로 대전 등 인근 도시로의 유‧출입 교통량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자동차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교통량이 감소하고 대중교통 이용객이 대폭 증가한 것은 행복도시가 추구하는 대중교통중심도시정책이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상철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도시건설 진행에 따라 변화하는 교통유형을 분석하고 이에 적합하게 신호현시를 조정하고 필요시 교차로 구조를 개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통흐름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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