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인천석정’ 시공사 선정 착수…대구동인, 인천만수, 서울면목 사업지구 연내 선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지난 2일 ‘인천석정 가로주택정비사업지구<조감도ㆍLH 제공>’ 시공사 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본격화한고 7일 밝혔다.
LH가 조합과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는 인천석정지구는 그동안 여러 차례 개발이 무산된 후 LH의 참여를 통해 지난 2017년 2월 조합설립인가 취득, 다음해 3월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확정하고 시공사 선정 공고를 진행하게 됐다.
인천석정지구 건설공사는 293세대 약 330억원 규모이며, 지명경쟁입찰을 위해 지난 1월 건설사로부터 입찰참여의향 신청을 받은 결과 39개 건설사가 신청한 상태다.
현재 LH는 조합과 함께 대구동인, 인천만수, 서울면목 등 사업지구의 연내 시공사 선정 및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는 13일 현장설명회, 다음달 3일까지 입찰서 접수를 거쳐 연내 사업시행인가 및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건설사 및 정비지원기구를 대상으로 오는 13일 건설회관에서 합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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