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 행복청장 “부패가 없도록 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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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행복청장 “부패가 없도록 해야 할 것”
  • 오세원
  • 승인 2019.05.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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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모든 직원이 업무수행에 있어 청렴을 일상화하고 부패가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장은 지난달 30일 청렴과 부패방지를 최우선으로 고위급부터 솔선수범하도록 당부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행복청은 이날 투명하고 깨끗한 행복청을 구현하기 위해 ‘2019년 부패방지 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전년도 3등급)을 받아 청렴 우수기관으로 도약한 행복청은 올해에도 행정중심복합도시 전체에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부패방지 시책을 수립했다.

이번 시책은 5대 분야 20개 과제로 ‘함께하는, 투명한, 예방하는, 실천하는, 협력하는 청렴’으로 이루어졌다.

주요내용은 ▲반부패·청렴 총괄기구 강화 ▲설계공모 과정의 투명성 향상 ▲갑질문화 청산 ▲외부 기관과의 협력 강화 ▲청렴 학습모임 ‘청춘(淸春, 청렴의 봄)’ 운영 등이다.

특히, 반부패·청렴 총괄기구를 확대하는 등 고위직의 청렴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설계공모 심의과정에 시민감사관 입회 등을 통해 부패취약분야의 투명성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최근 생활적폐로 꼽히는 갑질문화 청산을 위해 노력하고, 지난해 청렴도·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들과 ‘청렴 리더 협의체’를 구성해 공공과 민간에 대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밖에도 행복도시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의 신규직원들로 이루어진 청렴 학습모임 ‘청춘(淸春)’을 구성해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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