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 내 국내・외 우수대학 유치를 위한 공동캠퍼스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공동캠퍼스 조성・운영계획(변경)’을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심의를 거쳐 이달 1일(수) 확정했다.
주요 변경사항은 ▲완성도 높은 건축설계를 위해 설계공모 실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총 학생정원 5000명에서 3∼4000명으로 조정 ▲설계공모 실시 등에 따른 추진일정 2021년에서 2023년으로 조정 ▲대학 여건에 따라 기숙사 별도 건립 등이다.
이날 추진위는 2019년 행복청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및 추진위 소위원회 구성안 심의도 함께 진행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공동캠퍼스 조성・운영계획 확정에 따라 올해 말까지 관련 제도정비를 완료하고, 오는 2023년 준공과 2024년 개교를 목표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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