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택공사, 무지개 돌봄사원 200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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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택공사, 무지개 돌봄사원 2000명 채용
  • 오세원
  • 승인 2019.04.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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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4~25일 지원서 접수…전년比 400명 증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2019년도 무지개 돌봄사원’ 2000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무지개 돌봄사원은 LH 임대주택에서 주택관리 보조, 가사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사원이다.

‘LH 무지개서비스’의 대상이 올해부터 매입·전세임대주택으로까지 확대되면서 채용 규모를 지난해 160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했다.

직무별 채용규모는 ▲주택관리 1000명 ▲가사대행 600명 ▲꿈높이선생님 360명 ▲ICT 케어매니저 4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근무기간은 직무에 따라 최대 6개월(주택관리 5개월, 그 외 6개월)이며, 하루 4시간씩 주 5일 근무로 급여는 월 87만원 수준이다.

신청접수는 우선 LH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24~25일 이틀간 진행되며, 신청인원이 미달할 경우 일반인을 대상으로 26일 지원서를 접수한다.

지원자 본인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시니어클럽 등 접수처에 직접 방문해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경력사항 및 자격증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5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6월 14일 본격적인 근무가 시작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이나 접수처 등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 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동호 LH 주거복지지원처 부장은 “무지개 돌봄사원은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경제적 도움과 사회생활을 통한 성취감을 주는 만큼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아 사전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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