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토교통부는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일정을 당초 이달 17일에서 23일로 연기한다고 16일 밝혔다.
성산읍 반대대책위는 지난 10일 국토부에 당정협의에 따른 검토위원회 재개 시점과 같은 날짜에 진행되는 중간보고회를 취소해달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기본계획 추진 과정에서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측은 “앞으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은 지역과 지속 소통하며 계획대로 정상 추진해 오는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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