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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조합, 시스템비계설치 소규모 건설현장 금융지원 제공
오세원  |  ttn07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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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2  15: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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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전문조합)이 정부의 건설현장 안전 강화 대책에 부응해 다양한 금융지원에 나설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11일 ‘건설추락사고 방지대책’을 발표하고,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추락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 시행에 나섰다.

이 대책에 따르면 이달(4월)부터 공공공사에 일체형 작업발판(시스템 비계) 설치가 의무화되고, 민간 공사에 대해서도 건설관련 공제조합을 통해 시스템비계설치비에 대한 금융지원과 보증·공제료 할인 혜택을 제공해 사용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 방지대책에는 2층 이상 건축물 공사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위험공종에 대한 작업허가제, 스마트안전장비 사용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전문조합은 추락 사고에 취약한 20억원 미만 소규모 민간공사 현장에 일체형 작업발판의 사용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5월) 1일부터 시스템 비계 설치 공사에 대해서 계약·선급금 보증수수료 및 근로자재해공제료 10% 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시스템비계 구매 비용에 대해 담보 융자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 대책 발표 이후 건설사업자가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5월 1일 이후에 융자 신청 및 계약·선급금 보증을 신청하는 경우에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건설협회에 따르면, 20억원 미만 소규모 민간공사 현장은 약 2만7000여 곳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문조합은 준비기간을 거쳐 8월부터 ‘시스템비계 임차대금 지급보증’ 상품을 제공해 시스템비계의 단가 인하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전문조합 관계자는 “수수료 및 공제료 인하 혜택과 시스템비계 구입비용에 대한 담보융자 제공, 새로운 보증상품 개발 및 제공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20억원 미만 소규모 민간공사 현장에 시스템비계 설치이용이 확산되어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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