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교육원, 베트남 도로포장 공무원 국내 초청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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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교육원, 베트남 도로포장 공무원 국내 초청연수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9.04.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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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건설기술교육원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7일 동안 인천본원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주관으로 ‘베트남 도로포장 기술수준 향상을 위한 국내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8월부터 국토교통부(해외건설지원과)가 주관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도로 중온 아스팔트 최적화 사업(OD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여기서 말하는 ODA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목적으로 실행되는 원조 사업이다.

▲ 베트남 도로포장 기술수준 향상을 위한 국내 초청연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트남측 초청인원은 베트남 교통부(MOT) 및 도로총국(DRVN) 도로포장 실무 공무원 등 15명이었다.

연수에 참여한 떼우 덕 롱 베트남 도로총국 부국장은 “한국의 우수한 도로포장 기술수준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중온 아스팔트 기술의 베트남 도입을 통해 베트남 도로건설 기술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기술교육원은 1983년부터 75개국 약 2000여명의 공무원과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해왔다. 최근에는 개도국 인프라 컨설팅과 함께 현지에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건설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우리 건설기업의 해외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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