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 토지공간정보 기술 글로벌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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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보공사, 토지공간정보 기술 글로벌진출 박차
  • 오세원
  • 승인 2019.03.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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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 등이 소속된 미주기구와 MOU체결
▲ 미주기구와 공동행사 후 실비아 아마도 미주기구 지적등록연합회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최창학사장(왼쪽에서 여덟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LX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국의 토지공간정보 기술을 세계에 전파시키는 큰 걸음을 내딛었다.

LX는 지난 27일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미주기구(OAS)본부에서 최창학 LX 사장, 실비아 아마도 미주기구 지적토지등록연합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지행정 및 공간정보분야 상호협력에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 2019 토지와 빈곤 연례회의에 참석한 LX임직원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내 공간정보기술을 소개하고 있다./제공=LX

OAS는 아메리카 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 영역 등에서의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1951년에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현재 미국, 캐나다, 우루과이 등 35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등록돼있는 아메리카 대륙의 국가협의체이다.

주요 합의내용은 한국과 미주지역 국가와의 지적, 공간정보 분야 상호협력과 공동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전문인력 확보 등이다.

이 외에도 LX는 워싱턴 D.C에서 UN산하 세계토지제도연합 과 세계은행(WB)토지국의 공동 특별세션 개최를 통해 한국의 토지제도 발전사례를 세계 각국에 소개하는 등 국제협력을 강화했다.

최창학 사장은 “세계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한국의 수준높은 토지관리 체계가 전 세계로 뻗어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X는 지난 19일부터 5일간 미국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 ‘2019 토지와 빈곤 연례회의’에 참가해 토지정보화 역량강화(NLCBM-I) 특별워크숍을 개최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쳤다.

▲ 2019 토지와 빈곤 연례회의 개최 모습과 LX임직원/제공=L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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