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청주공항 연결도로 개통 TF 가동
상태바
행복청, 청주공항 연결도로 개통 TF 가동
  • 오세원
  • 승인 2019.03.25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오송~청주공항 도로건설공사(이하 청주공항 연결도로)’ 개통 전담팀(TF)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총사업비 1420억원을 투입한 청주공항 연결도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청주국제공항간 연결하는 것으로, 청주시 오송읍 오송리(오송역 부근)에서 옥산면 신촌리(오송산업단지 신촌교차로 부근)까지 연장 4.7km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행복도시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가기 위해서는 오송역 부근부터 오송산업단지까지 7.7km구간으로 잦은 신호교차로와 왕복 2차로로 좁은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신설 노선은 행복도시~오송역 연결도로에서 지방도 508호선 신촌교차로 부근과 직행운행(논스톱)으로 연결되어 통행시간은 10분, 거리는 3km가 단축될 전망이다.

청주공항 연결도로는 행복청이 지난 2015년 1월 착공, 오는 12월 개통예정으로 사업이 준공되면 충청북도에서 시설물을 이관 받고 유지·관리하게 된다.

행복청은 합동 전담팀(TF)을 구성해 25일 현장점검을 했으며, 향후 분기별 정기점검 및 수시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홍순민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를 통해 급속히 성장하는 행복도시와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되어 충청권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