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어제(24일) 일요일 부영태평빌딩 앞 광장이 ‘버스킹 무대’로 뜨거웠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날 부영태평빌딩 앞 광장이 서울시의 ‘2019 서울거리공연단’ 오디션 무대로 변해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19 서울거리공연’은 서울 시민들에게 문화공연 향유의 폭을 넓히고, 거리 공연가들에게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기악, 전통, 퍼포먼스 장르의 거리 공연단 공개 오디션 심사가 진행됐다.
올해 거리공연단의 선정규모는 총 200팀이다. 서울거리공연단으로 선발된 150팀에 대해서는 공연 시 소정의 공연실비가 제공된다. 별도 50팀에 대해선 실비 지급은 없으며, 자율공연거리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부영그룹은 부영태평빌딩 앞 광장을 서울시와 함께 시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장소로 꾸밀 계획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가족들과 함께 시내 나들이를 하며 부영태평빌딩 앞 광장 거리공연을 즐겨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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