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LH 사장-유주현 건협 회장, 상생협력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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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LH 사장-유주현 건협 회장, 상생협력 다져
  • 오세원
  • 승인 2019.03.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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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우 LH 사장(첫줄 오른쪽 네 번째),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첫줄 오른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LH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14일 “최근 건설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조치할 것”이라며, “종합건설업체도 하도급자․건설근로자 등 상대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정하고 따듯한 건설문화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서울시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가진 ‘대한건설협회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이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및 품질‧안전 확보를 위해 적정 공사비 지급과 공기 산정 현실화에 더욱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한 것에 대한 박 사장의 화답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을 비롯한 주요 건설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4월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자리로, 건설업계의 애로사항 및 불공정 관행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나아가 상생협력 소통창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공기연장에 따른 적정 추가비용 지급 ▲간접노무비 등 제경비율 현실화 ▲종합심사낙찰제 배점기준 개선 ▲민간자본을 활용한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 ▲장기 미분양관리지역 내 공동주택용지 지연손해율 인하 등 건설업계 전반에 관한 서로의 입장을 공유했다.

아울러, 대한건설협회는 건설산업 발전과 불합리한 제도개선 노력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박상우 LH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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