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영업이익 1200억원…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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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영업이익 1200억원…56%↑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9.03.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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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기준 매출액 3조6500억원, 신규수주 2조8800억원 기록
▲ 코오롱글로벌 송도사옥/제공=코오롱글로벌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코오롱글로벌은 5일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공시를 통해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 3조6500억원, 영업이익 1200억원, 신규수주 2조8800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8.6%, 영업이익 56.4%, 신규수주는 27.8% 신장한 규모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3조5,100억원, 영업이익은 1300억원을 예상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7.7%, 46.2% 성장한 규모다.

코오롱글로벌은 “건설사업부문의 신규 주택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 될 것”이라며, “유통부문에서도 BMW ‘3시리즈’와 ‘X5’, ‘X7’ 등 신형 모델 출시가 예정돼 있어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8610억원, 영업이익 388억원, 순이익 179억원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신규수주액은 2조8800억원을 제시했다. 연초 서울 사대문 내 최대 정비사업인 세운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공사도급계약(4811억원)과 인천 가좌동 오피스텔 신축공사(949억원) 등을 수주했다. 코오롱글로벌은 2015년부터 4년째 신규수주 2조원 이상을 달성해 왔다. 현재 8조원 가량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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