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김포한강신도시 자족시설용지 6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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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김포한강신도시 자족시설용지 6필지 공급
  • 오세원
  • 승인 2019.03.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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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 추첨, 9~10일 입찰 및 개찰, 18일~19일 계약체결 예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포한강지구 내 자족시설용지 6필지, 13만465㎡를 추첨(1순위)과 경쟁입찰(2순위)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자족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1만2500㎡~2만9400㎡이고, 공급예정가격은 3.3㎡당 평균 550만원 수준이다. 아울러, 건폐율 60%, 용적률 400%로 최고 층수 1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LH청약센터를 통해 다음달 8일 추첨에 이어 9일~10일 양일 간 입찰신청 접수가 이루어지고, 계약 체결은 같은달 18일과 19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허용용도는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이 가능하며, 용도지역에 따라 대규모 유통시설, 지식산업센터,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의료시설(병원)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자족시설용지는 도시 활성화를 위해 도시지원시설용지의 범위를 지식산업센터(오피스텔 건축 가능) 및 산업집적기반시설, 벤처기업 및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으로 확대한 용지를 말한다.

김포한강지구는 서울 서북부에 위치한 면적 1086만5000㎡, 수용인구 15만2000명, 건설호수 5만6000호 규모의 자족기능을 갖춘 대규모 지구의 신도시다.

지난 2017년 사업준공 이후 활발한 인구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30~40대의 전입 비중이 높고 15만에 달하는 신도시 자체 인구뿐만 아니라 인접한 검단, 양촌, 학운 산업단지 등 배후 수요가 탄탄해 수익성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 김포한강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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