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오는 8일부터 동탄발→수서행 SRT 출근열차가 운행된다.
국토교통부와 ㈜SR은 지난 2017년 4월 수서∼동탄 SRT출근열차 운행중단 이후 동탄 신도시 인구와 교통수요급증으로 동탄지역 광역교통 불편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이날부터 출근열차 운행을 재개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다만, 현재 SR의 부족한 차량여건과 운행안전 등을 고려해 운행은 출근시간대 동탄→수서 편도 1회로 했다.
출근열차는 7시 38분 동탄역을 출발해 7시 55분 수서역에 도착하는 열차로 주중(월~금)에만 운영하며, 삼성∼동탄 광역급행전철이 개통할 때까지 운행될 계획이다.
SR은 정기권 중심으로 출근열차를 운영하되, 일정기간 수요 모니터링을 통해 정기권 추가발매 및 일반좌석 판매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9일 출범을 앞두고 있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설치준비단은 “위원회가 정식 출범되면 수도권 등 5개 대도시권의 혼잡한 교통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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