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운항수준 종합안전점검 받는 ‘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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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운항수준 종합안전점검 받는 ‘티웨이항공’
  • 오세원
  • 승인 2019.03.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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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웨이항공기/출처=티웨이항공 홈페이지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티웨이항공이 처음으로 운항수준 종합안전점검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티웨이항공을 대상으로 성장규모에 걸맞는 안전기반 확보를 위해 최초 안전면허(운항증명)를 발부 당시 수준의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조종, 정비, 객실 등 분야별 전문 감독관 10명으로 구성된 점검팀은 사전 예비점검을 마치고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국토부는 ‘저비용항공사 안전강화대책’의 일환으로 보유 항공기가 25대 이상이 되면, 증가된 운항규모에 따라 안전운항체계가 갖추어져 있는지 종합적으로 재점검한다.

지난 2017년 4월 당시, 28대를 보유한 제주항공을 시작으로 진에어, 에어부산에 대한 종합점검 이후, 네 번째다.

국토교통부 측은 “티웨이항공의 외적성장에 따른 조직·기능 확대, 시설·장비 확보 등 내적성장과 과감한 안전투자 유도 등에 중점을 두고, 단편적인 법규 위반사항 적발보다는 現 규모에 걸맞은 안전체계 확보에 필요한 종합적인 사항을 거시적 관점에서 자문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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