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도로공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 스탬프투어로 추억과 스토리를 더한다.
27일 한국도로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7월 7일까지 전국 195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의 고객이 될 어린이들에게 고속도로 여행길의 재미를 더해주고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계획됐다”고 전했다.
스탬프북은 한국도로공사의 캐릭터 ‘길통이와 차로차로’를 활용해 디자인됐으며, 총 2만부를 제작해 휴게소에 비치할 예정이다.
스탬프는 휴게소별 테마와 특색을 담아 개성있는 문양으로 제작됐다. 평창휴게소는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를, 횡성휴게소는 ‘횡성 한우의 이미지’를, 문막휴게소는 ‘어린왕자의 그림’을 활용했다.
도로공사는 각각 다른 휴게소의 스탬프를 30개 이상 모은 고객에게는 한국도로공사 캐릭터 목베개를, 50개 이상 모은 고객에게는 한국도로공사 캐릭터 인형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이번 이벤트가) 미래고객인 어린이들에게 고속도로 여행길의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