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북4구 도시재생’ 주민공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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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북4구 도시재생’ 주민공모 추진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9.02.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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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는 성북・강북・도봉・노원 등 ‘동북4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북4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동북4구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내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의 주체로서 주민의 역할을 증대하기 위한 일반공모와 동북권 광역중심(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주제공모의 2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주민, 상인, 청년, 활동가, 민간단체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다음달 4일부터 29일까지 접수 받는다.

동북4구 지역 내 사업장, 직장, 학교 등이 있는 생활기반자로서 3인 이상의 모임(대표 1인)이나 동북4구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민간법인, 협동조합(예비)사회적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민・관 평가단의 심사, 서울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하며, 개별 공모사업 당 최대 500만원이 지원된다.

오장환 서울시 동북권사업과장은 “동북4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관 주도가 아닌 주민 스스로 마을과 마을공동체를 위한 고민과 참여를 유도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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