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거복지 사각지대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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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거복지 사각지대 최소화한다
  • 오세원
  • 승인 2019.02.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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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취약계층 95만가구 주거급여 지원 추진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취약계층 주거급여 지원을 위해 올해 95만 수급가구 방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LH는 지난 2014년 2월 주거급여 주택조사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382만 가구에 대한 방문조사를 마친 상태다.

올해는 전국에 50개 주거급여사업소를 개설해 관리직 103명, 조사원 652명 등 총 755명을 배치, 방문조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지난해 단기조사원 623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올해는 신규 95만 가구에 대한 방문조사와 함께, 관할 주민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가족해체를 방지하기 위한 별도특례가구 및 거주지 부재·연락처 오류 등에 따른 수급중지가구에 대한 집중 관리로 미수급 가구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쪽방·고시원·비닐하우스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수급자의 경우 매입·전세임대주택에 대한 입주희망여부를 조사해 맞춤형 입주정보를 SMS로 발송할 계획이다. LH는 지난해 비주택거주자 총 1638가구에 임대주택 입주를 지원했다.

한편, 주거급여는 소득·주거형태·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용을 지원하는 주거복지사업이며, 지원대상은 신청가구의 소득 및 재산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소득인정금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44%이하(4인기준 약 203만원)에 해당하는 가구이며, 소득인정금액에 부양의무자의 소득, 재산 유무는 고려하지 않는다.

LH는 주거급여 지원대상에 해당하나 혜택을 받지 못한 가구를 위해 도심 곳곳에서 홍보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주거급여 신청접수도 가능하며, 콜센터를 통한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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