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기반 해당 신규 모델 개발은 중단 계획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볼보건설기계가 업계 최초로 내년에 100% 전기 구동이 가능한 소형 굴삭기(EC15~EC27)와 소형 휠로더(L20~L28)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31일 밝혔다.
100% 전기 구동이 가능한 소형 장비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등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모델이다.
오는 4월 세계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인 독일 바우마에서 전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공개되어, 시운전을 시행할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내년 중반부터 전 세계 국가 대상으로 단계별, 시장별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도입시기는 미정이다.
양성모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건설기계는 건설기계업계 최초로 미래형 전기 구동 소형 장비를 출시하는 e-모빌리티 분야의 혁신리더로서, 미래 첨단 기술과 다양한 건설기계에 대한 국내 시장의 요구에 부응해 ‘미래형 전기 소형 장비’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