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생활편의시설 작년比 약 2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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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생활편의시설 작년比 약 22% 증가
  • 이정우
  • 승인 2019.01.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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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지난 한 해 동안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생활편의시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행복도시 내 주요 생활편의시설 수는 3631곳으로 2017년 12월 말 기준 2988곳 대비 22%가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 행복도시 내 생활편의시설 업종별 현황(표)/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업종별로는 ▲이‧미용 52% ▲학원 31% ▲음식점 29% ▲제과점 27% ▲병의원 18% 증가 등 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편의시설이 크게 늘어났다.

반면, 부동산 중개업소는 거의 변화가 없어 부동산 시장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 지역 분포를 살펴보면 음식점은 정부세종 1‧2청사 상권인 나성동 240곳, 도담동 222곳, 어진동 190곳 등으로 43%가 분포했고, 어진동은 커피숍이 48곳으로 타 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분포를 보였다.

병‧의원은 종촌동 35곳, 나성동 30곳, 아름동 28곳 순으로 나타났다.

학원은 국제고와 과학예술영재학교가 위치한 아름동이 114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새롬동이 88곳으로 2생활권의 학원 밀집지역인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중개업소는 도시문화상업가로, 주상복합 등 개발이 한창인 중심상업지구 나성동이 124곳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안승대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앞으로도 주민이 만족하는 정주여건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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