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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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 확대
  • 이정우
  • 승인 2019.01.2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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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노선 신규투입, 7개노선 확대 등 3월 중 운행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업계는 고속버스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이용국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서울~대전 ▲서울~경주 ▲서울~삼척 ▲부산~광주 등 14개 지역에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신규 투입하고, 기존 ▲서울~마산 ▲서울~군산 ▲서울~강릉 등 7개 노선의 운행횟수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제작된 고급 차량으로 지난 2016년 11월 25일 운행 개시됐다. 이후 승객들의 지속적인 확대요청에 따라 해마다 신규운행 및 기존 노선 확대 운행이 추진돼 왔으며, 현재 25개 노선에 총 154대가 운행 중이다.

▲ 프리미엄 고속버스 내부(좌측), 외부(우측)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이번에 신규로 투입되는 14개 노선과 확대되는 7개 노선은 프리미엄 고속버스 승객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가 반영돼 결정됐다.

신규로 투입되는 노선은 기존 노선과 동일하게 주중 요금할인이 시행되며, ▲동서울~마산 ▲동서울~진해 ▲서울~마산 ▲서울~창원 ▲서울~강릉 등은 별도로 추가할인이 시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프리미엄 고속버스 출고시기에 맞추어 설 이후인 3월 중 운행이 개시될 예정이다.

한편, 김기대 국토부 대중교통과장은 “프리미엄 고속버스 관련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속적인 프리미엄 고속버스 확대를 추진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용객들이 지속적으로 찾는 프리미엄 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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