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수도권 8곳에 ‘재난방송수신설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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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수도권 8곳에 ‘재난방송수신설비’ 설치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9.01.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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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수도권광역철도 분당선 등 8개 노선에 재난방송수신설비를 이달 24일부터 내년까지 설치한다고 밝혔다.

FM/DMB 재난방송수신설비가 설치되는 수도권 8개 노선은 과천선(금정∼선바위), 안산선(오이도∼금정), 용산선(용산∼가좌), 분당선(수원∼왕십리), 중앙선(청량리∼용문), 일산선(대화∼지축), 수인선(인천∼수원), 경춘선(망우∼금곡)의 터널 및 지하구간 113km이다.

공단은 국가가 관리하는 전국의 길이 200m이상 철도터널 및 지하구간 574곳 중 FM/DMB 수신설비 미설치 또는 개량대상 529곳(약 796km)을 대상으로 총 1250억원을 들여 오는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김영하 공단 시설본부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 광역철도 구간의 터널 및 지하구간에서도 DMB와 FM라디오를 통해 방송을 시청하거나 청취할 수 있어 철도 이용객들에게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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