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 사업비 61% 상반기 조기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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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 사업비 61% 상반기 조기집행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9.01.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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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이하 공단 호남본부)는 경기활성화를 위해 올해 철도건설 사업비 약 6400억원 중 약 3900억원(약 61%)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키로 했다.

공단 호남본부는 이를 위해 22일 관내 철도건설현장 협력사 PM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PM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단 호남본부는 목포(임성리)∼보성 철도건설사업 등 관내 5개 사업 협력사와 사업비 조기집행을 통한 경기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협력사 PM은 본사차원의 사업비 조기집행 특별 지원TF를 구성해 공사자재 조기구매, 시공물량 추가 발굴 등으로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최태수 공단 호남본부장은 “국책사업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협력사에 감사하며, 호남본부와 협력사가 합심해 사업비를 적기에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고 말했다.

한편, 공단 호남본부는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전라남·북도 지역에 약 1조4362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464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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