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류근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상임감사(57, 사진)가 제15대 한국감사협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감사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한국감사협회는 감사원 소관으로 공기업과 사기업, 금융기관의 감사, 감사위원, 공인내부감사사, 감사실무자 등 1000여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감사연구 및 감사인 권익옹호 단체다.
류근태 신임회장은 전북 순창 출생으로 전주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비전포럼’과 어린이 빈곤 퇴치를 위한 ‘굿 월드 자선은행’의 이사직을 역임했고 지난해 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 상임감사직을 맡고 있다.
류 회장은 이날 “세계 50위권인 부패인식지수(CPI) 수준을 20위권 안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투명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류 회장이 이끄는 LX감사실은 지난해 감사원 자체활동심사에서 최고등급인 A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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