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LH 사장, 주거복지 강화 ‘秘策’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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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LH 사장, 주거복지 강화 ‘秘策’ 시행
  • 오세원
  • 승인 2019.01.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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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조직 개편…‘LH 주거복지지사’로 명칭 변경, 주거복지지사장 내부 공모제 도입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주거복지서비스 강화위한 ‘秘策(비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박상우 사장은 이를 위해 올해부터 기존 주거복지 현장조직인 ‘LH 주거복지센터’의 명칭을 ‘LH 주거복지지사’로 변경하고, 주거복지지사장 내부 공모제를 도입하는 등 주거복지지사 조직을 개편했다.

‘LH 주거복지센터’는 그동안 ‘마이홈센터’ 운영 등 업무를 수행해 왔지만, 주거기본법에 따라 주거복지 상담 등을 위해 설치하는 주거복지센터와 명칭이 동일해 민간 주거복지센터와 구분되지 않는 등 혼선이 있어 왔다.

▲ 지난 17일 LH 서울중부권 주거복지지사 현판식에서 박상우 LH 사장(첫째줄 왼쪽 6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LH

이에 박상우 LH 사장은 이달 조직 개편을 통해 전국 40곳의 LH 주거복지센터의 명칭을 ‘LH 주거복지지사’로 변경한 것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각 지사를 총괄할 주거복지지사장에 대해 내부 공모제를 도입했다. 이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력을 주거복지 현장에 배치해 적극적이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박상우 사장의 복안이다.

내부 공모제는 서울동부권 지사 등 전국 6개 지사에 시범 도입해 지사장과 핵심팀원을 선발했다. 앞으로 LH 단계적으로 공모대상 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달 17일 서울 종로구 소재 LH 서울중부권 주거복지지사에서 조직 개편에 따른 현판식에서 박상우 LH 사장은 “앞으로 현장 조직을 더욱 강화해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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