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홀몸어르신 살피미,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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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홀몸어르신 살피미,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
  • 오세원
  • 승인 2019.01.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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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의 삶의 질 제고와 일자리 창출…‘복지’와 ‘고용’ 동시에 달성한 모범사례로 평가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홀몸어르신 살피미’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매입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위한 것으로, 어르신의 ‘삶의 질’ 제고와 ‘일자리 창출’로, ‘복지’와 ‘고용’을 동시에 달성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평가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선정한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홀몸어르신 살피미’는 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말벗, 생활민원 접수 등 다양한 살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H는 지난해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이 어려운 장년장애인 37명을 채용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시범지역 관내 홀몸어르신 약 15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LH 관계자는 “공사 소속 토지주택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올해부터는 전국의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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