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앤시스코리아는 한국기업과는 최초로 LG전자와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계약을 통해 LG전자는 제품 설계, 제조 품질 향상 및 원가 절감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1년 말까지 향후 3년간 앤시스의 전자기장, 구조, 유동 분야를 포괄하는 멀티피직스 시뮬레이션 SW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문석환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혁신적 신기술 연구와 제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설계 및 시험, 검증이 가능한 멀티피직스 시뮬레이션은 글로벌 제조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앤시스와 LG전자 간의 다년간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 계약은 글로벌 제조 기업이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뮬레이션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의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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