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경 조달청장 “혁신조달과 경제활력 제고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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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경 조달청장 “혁신조달과 경제활력 제고에 집중”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9.01.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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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부서장회의 개최…기술혁신(↑) 규제(↓), 경제활력(↑) 기업부담(↓)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정무경 조달청장은 14일 ‘2019년도 상반기 조달 부서장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공공 구매력을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과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고, 규제완화 등 기업부담 경감과 함께 공공조달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조달청 개청 70주년을 맞아 시대와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조달청 위상과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상반기 조달 부서장회의에는 정무경 조달청장을 비롯해 지방청장, 해외조달관 등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창업·벤처기업 지원 및 기술혁신 촉진 ▲경기 활성화 지원 ▲기업 부담 경감 및 규제 정비 ▲투명·공정한 조달시장 조성 등 혁신조달과 경제활력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우선, 창업·벤처기업 전담지원센터 구축 등을 통해 판로 개척과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혁신적인 시제품의 상용화 지원, 시장에 없는 혁신제품의 개발 및 구매 등을 통해 기술혁신을 촉진키로 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일자리 창출 및 고용환경 개선 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 늘리고, 노동관계법 위반기업에 대한 불이익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 활동과 관련된 규제 정비, 조달사업의 상반기 조기집행 등을 통해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며, 심사ㆍ평가 제도의 투명성 강화, 불공정 조달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 등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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