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입주신청서 접수, 내년 2월부터 계약체결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취약계층인 쪽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거주자에 대한 주거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주거지원으로, 대상자는 비주택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급여 수급자 2만여명이다.
LH는 지난 19일 대상자들에게 입주신청 안내문을 일괄 발송했으며 입주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LH에 접수하면 된다.
이후 거주기간, 부양가족, 소득 등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내년 2월부터 임대주택 계약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LH가 도심지내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매입․임차해 수리‧도배 등 시설을 개선한 공공임대주택에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입주하게 된다.
이와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LH 콜센터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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