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시민제안 적극 실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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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안전공단, 시민제안 적극 실행 ‘눈길’
  • 이정우
  • 승인 2018.12.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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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제안한‘육교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한국시설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지역 대학생들이 제안한 시설물 안전제고방안을 적극 실행하면서 국민과의 약속 이행에 나섰다.

공단이 위촉한 ‘KISTEC 안전혁신발굴단’ 소속 대학생들은 지난 11월 안전혁신제안대회를 통해 ‘지역 내 안전사각지대 제보’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이 제안은 공단이 지방 이전을 통해 정착한 진주시 소재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GO”팀이 제안한 것으로, 지역의 육교시설물을 일일이 현장 탐방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점검한 결과와 조치 필요사항을 담았다.

공단은 제안대회에서 ‘사회적가치 기여상’을 수상한 이 방안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18일 시설물 안전진단 전문가들이 나서 육교 시설물에 대한 균열, 부식 등 안전취약 요소를 꼼꼼하게 점검<사진>했다.

강영종 공단 이사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사각지대 발굴을 활성화해 지역의 안전 취약요인을 적극 제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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