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전망, 11월 실적치 대비 2.8p 상승한 80.2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올 11월 CBSI가 전월대비 0.6p 상승한 77.4로 나타났다.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3일 “지수 상승폭이 1p 미만에 그쳐 미미하지만,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11월 지수가 전월대비 감소해왔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11월 지수 상승은 다소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건산연 측은 “규제 발표 시점과 비교해 기업 심리가 안정되었고, 최근 경기 침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정부가 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고, 이중 건설 SOC 투자가 다수 포함되는 등 일부 긍정적 요인이 지수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박철한 부연구위원은 “지수가 전월대비 회복됐다고 해도 증가폭이 1p 미만으로 미미하고, 여전히 70선에 불과해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있어 좀 더 추이를 살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12월 전망치는 11월 대비 2.8p 상승한 80.2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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