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4차산업혁명은 우리 모두에게 큰 도전이자 새로운 기회이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지적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LX가 스마트 사회를 선도하는 국토정보 플랫폼 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은 21일 오전 10시 전북현신도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LX 비전 2030 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행사에서 국토정보공사는 국토공간전문 기관으로의 힘찬 도약을 위해 ‘스마트 사회를 선도하는 국토정보 플랫폼 기관’을 비전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가치로 글로벌 최고, 미래 혁신, 책임과 신뢰, 소통과 화합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손우준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과 허태웅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김준연 지적재조사기획단기획관과 이춘구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 등 유관기관과 공사 임직원 약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손우준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국내최고의 국토정보전문기관인 LX의 비전선포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혁신성장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도록 힘차게 비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포식 이후 1층 로비에 위치한 LX홍보관의 테이프 컷팅식과 함께 내외빈 관람이 이어졌다. LX홍보관은 지난 9월 리뉴얼 작업을 진행해 일반적인 관람 형식의 홍보관 형태에서 직접 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역동적인 홍보관 형태로 재편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최창학 사장은 “국토정보공사가 앞으로 글로벌 최고의 국토정보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토정보 혁신성장 선도, 국민중심 서비스 혁신, 사회적 가치실현, 미래성장 역량강화 등 4대 전략방향을 설정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12개 전략과제와 24개 실행과제를 선정해 혁신성장과 국토정보 플랫폼 구축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