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균호’ 철도시설공단, “상복 터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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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균호’ 철도시설공단, “상복 터졌네”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8.11.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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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프로젝트 大賞 수상…원주~강릉 철도건설 효율적ㆍ체계적 사업관리 성과 인정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김상균 이사장이 이끄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올해 국내외 상복이 터졌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지난해 12월 개통한 ‘원주∼강릉 철도건설 사업’이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로부터 교통시설부문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김상균 이사장은 지난 7일 열린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봉사 대상’, ‘아름다운 대한국인상’을 수상했으며, 이어 공단은 지난달 22일 싱가포르 센토사에서 열린 ‘2018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 2개 팀이 참가해 금상과 특별상을 거머쥐었다.

▲ 전희광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본부장(사진 왼쪽 앞)이 상패를 받고 있다./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이번에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한 원주∼강릉 철도건설 사업은 원주시 만종역에서 강릉역까지 120.7km 구간에 총사업비 3조6913억원을 투입한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경부, 호남, 수서고속철도에 이은 우리나라의 4번째 고속철도노선이다.

원주∼강릉 철도건설 사업은 지난해 12월 22일 개통되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전 세계에서 방문한 손님들을 안전하게 수송해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에 선정됐다.

이날 전희광 공단 건설본부장은 “어려운 현장 여건 속에서도 기한 내 공사를 마무리해 준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사업관리체계를 바탕으로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철도 네트워크를 실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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