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방글라데시에서 사랑나눔 사회공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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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방글라데시에서 사랑나눔 사회공헌 활동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8.11.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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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증식/제공=포스코건설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포스코건설이 방글라데시의 외딴 섬인 마타바리에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마타바리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남동쪽으로 약 280km 떨어진 치타공州에 위치한 섬이다.

포스코건설이 방글라데시에서 수행하고 있는 마타바리 석탄화력 발전소 현장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한의약 의료 봉사ㆍ교육기자재 기증 등의 활동을 펼쳤다.

우선, 포스코건설은 지난 4일부터 3일간 방글라데시 마타바리에 있는 푸란 바자 초등학교에서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함께 한의약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 한방침술 진료/제공=포스코건설

만성 허리통증으로 앓고 있던 마타바리에 거주하는 하비블씨는 “병원을 가려면 먼 길을 배와 차를 타고 가야해서 진료를 받을 수 없었는데, 한국에서 찾아 온 의료진의 침술 덕분에 통증이 크게 해소됐다”며 “한국 의료진들이 자주 찾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마타바리 석탄화력발전소 현장에 근무하는 포스코건설 직원들은 지난달 25일 현장 인근 11개 학교에 노트북, 빔 프로젝트, 스크린 등 IT 교육 기자재를 기증하고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미룰 이슬람 콕스바자르 장학관은 “포스코건설의 정성이 담긴 IT 교육기자재는 이 지역 학생들의 IT 지식기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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