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사장 “국가 물관리 역량 향상에 최선 다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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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사장 “국가 물관리 역량 향상에 최선 다할 터”
  • 오세원
  • 승인 2018.11.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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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수도관망교육센터 개관…수도관리 전문가 양성
▲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관망교육센터 전경/제공=한국수자원공사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수자원공사는 이달 8일 대전시 유성구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 內에 수도 관망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수도관망교육센터’를 개관한다.

이에 대해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에 대응하는 방법 중 하나는 버려지는 물을 최소화하고 공급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수도관망교육센터를 통해)관망관리 전문가 양성과 국가 물관리 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수자원공사 실습용관망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수도관망교육센터는 약 330㎡ 규모의 실습형 교육시설이다. 현장과 유사하게 조성된 실내 관망과 다양한 설비를 활용해 관로 점검부터 파손으로 인한 누수사고 대응까지 효율적인 관망관리를 위한 모든 과정을 교육받을 수 있다.

수자원공사는 오랜 물관리 경험과 수도관망교육센터의 교육 기반시설(인프라)를 활용해 사내 기술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자체 공무원 및 국내외 물산업 기술자까지 연간 약 2000명의 수도 관망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논산 등 23곳의 지자체에서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이들 지자체의 평균 유수율을 23.7%p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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