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이디어 총 410건 접수..대학생 구성 ‘올-리브 팀’ 대상 받아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5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LH 본사에서 개최한 <2018년 시민참여형 설계VE 경진대회>에서 대학생들로 구성된 ‘올-리브(All-Live) 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8월 공고를 시작으로 10월 최종 심사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대학생, 가정주부, 전문가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참가자들이 총 410건에 달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심사는 1·2차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2차 최종심사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95건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심도 높은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올-리브 팀의 ‘이용자가 행복한 친환경 스마트 공간(오픈 스마트 폴리, 에너지 놀이터, 스마트한 공원 테이블 제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5건 등 총 10개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되었으며 수상작은 LH 사장상 등 다양한 포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보내준 소중한 아이디어를 도시설계에 적극 반영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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