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품질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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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품질관리 강화
  • 이정우
  • 승인 2018.11.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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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특별자치시와 합동으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건설현장 품질관리 강화에 나섰다.

행복청은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행복도시 내 건설현장 109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시공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시공실태 합동점검은 행복청과 세종시, 민간전문가 등 18명의 점검단을 구성해, 점검표를 활용한 현장별 자체점검과 합동 현장점검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합동 현장점검은 주요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30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혹한기 건설현장의 안전과 품질관리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자체점검은 79개 현장에 대해 총괄감리원의 책임 아래 행복청에서 제작·배포한 점검표가 활용돼 실시된다.

또한, 자체점검 대상 중 일부 현장에 대해서는 확인점검의 성격으로 현장을 방문해 자체점검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합동점검의 주요 항목은 ▲동절기 대비 한중콘크리트, 보온양생 등 시공관리현황 ▲ 제설 및 동상방지대책 등 안전관리계획 ▲화재예방을 위한 가연성자재 등 위험물 저장시설 관리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및 지반붕괴 위험 계측관리 상태 등이다.

한편,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앞으로도 건설현장 점검 시 민간 전문가의 지속적 참여를 통해, 점검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고 행복도시 내 모든 건설현장이 높은 수준의 현장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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