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 열기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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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 열기 뜨거웠다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8.11.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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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견본주택 5만3000여명 방문…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청약 접수 진행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GS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에 오픈한 <탑석센트럴자이> 분양열기가 뜨겁다.

지난 2일 문을 연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는 첫날 1만5000여명, 둘째날(3일) 2만1000여명, 셋째날(4일) 1만7000여명 등 3일간 약 5만3000여명이 방문했다.

견본주택 오픈 첫날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위한 긴 대기줄이 형성돼 있었다. 견본주택 내부에 마련된 단지 모형도 앞에는 안내책자를 살피며 탑석센트럴자이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 내방객들이 외부에 약 200m가량의 대기줄을 형성하고 있다./제공=GS건설

1층과 2층에 마련된 아파트 단위세대 유니트를 관람하기 위해서도 1시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주말 견본주택 오픈 1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던 김모씨(36세)는 “아파트 분양 받기가 힘들어 졌다고 하는데, 아직 의정부는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늦기 전에 분양 받아서 내 집마련의 꿈을 실현해보려고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입장부터 상담까지 3시간이나 넘는 대기 시간이 걸렸다”며 “나와 남편 청약통장을 모두 사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어린 자녀를 데리고 견본주택을 방문한 한모씨(34세)는 “요즘 민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대한 좋지 않은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서, 국공립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고 싶은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조성된다고 해서 이 곳으로 이사를 고려하고 있다”며 “대형 키즈파크도 조성된다 하니 아이가 살기에 참 좋을 것 같고, 남편도 강남 출퇴근이 편리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 내방객들이 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며 단지모형을 둘러보고 있다./제공=GS건설

의정부시 지역민 외에도 인근 서울에서도 방문한 수요자들도 적지 않았다.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 개통과 비규제지역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16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발코니 확장은 무상이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75만원 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 민락동 876번지에 마련되어있다. 입주는 2021년 12월(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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